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문단 편집) ====== 2차 응시 요령 ====== 시험은 서술형이며 대부분의 과목은 사례형으로 나온다. * 글씨체 글씨를 깨끗하게 쓰는 것은 논술 시험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대입 논술, 언론사 시험 등도 마찬가지이다.] 명필을 요구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채점자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는 써야 하지 않은가. 또한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가독성 있게 써야 한다. 채점을 사람이 하기 때문에 아무리 공정성 있게 하고자 해도 알아보기 힘든 글씨로 쓰거나 가독성이 영 좋지 않을 정도로 날려서 쓰면 자연스럽게 감점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EBS 다큐프라임 '시험'에 따르면, 좁고 긴 글씨, 사선으로 쓰는 글씨는 채점위원에게 엄청난 시각적 부담을 준다고 한다.] 채점 위원의 경험이 있는 교수의 말을 빌리자면, 같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악필이면 2~3점 정도 감점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분명 영향이 있다, '단순히 글씨를 못쓰니까 감점이다'라기보다, 답안의 전체적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 보기 좋은 글씨체와 가독성 높은 답안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좋은 필기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 시험에서는 어떤 볼펜을 쓰느냐에 따라 답안의 이미지와 답안 쓰는 속도가 확연히 달라지기에 그렇다. 특히 본 시험에서는 답안지 원본이 아니라 그 복사본에 채점이 이루어지기에, 필기구 선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볼펜 찌꺼기가 없으면서 손에 쥐기 편하고, 평소 노트필기할 때 쓰는 것보다 한 단계 굵고 진한 볼펜이 적격이다. 평소 악필에 느린 글씨가 고민이었던 사람들 중 볼펜을 바꾸면서 글씨체와 쓰는 속도가 나아진 경우도 이따금 있다. 그러니 당장 악필이라고 너무 절망하지 말고, 혹시 모르니 여러 볼펜을 다양하게 써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자. * 분량 및 시간 관리 시험 시간은 120분, 만점은 총 100점(선택과목의 경우 총 50점), 답안지 총 10면이다. 그러므로 20분 동안 문제를 읽고 초안 및 목차를 작성한 다음 평균 10분당 1면씩 채워나가면 된다. 배점에도 분량을 맞춰서, 예컨대 15점 배점의 문제인 경우 1면 반을 할당하는 것이 좋다. 물론 반드시 이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법은 없으며, 실전에서 잘 모르겠는 문제의 분량은 줄이고 자신 있는 문제는 좀 더 자세하게 써도 된다. 분량을 꽉 채우는 것보다 어디까지나 내용이 중요하다. 하지만 분량이 뒤죽박죽되다가 자칫 지면이 모자라게 되더라도 본 시험에서는 답안지를 추가로 주지 않는다. 그러니 평소부터 분량과 시간에 맞춰서 답안 쓰는 연습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덧붙여서, 선택과목의 경우 만점이 50점이라는 것만이 다를뿐 시험시간과 답안지 분량은 똑같다. 2시간 동안 10면을 써야 하는 것이다. 가끔 50점 만점이니까 5면만 쓰는 건 줄 알았다는 수험생들이 있다. * 목차 잡기 산문으로 쓰면 안 된다. 그렇게 쓰면 주어진 할당량을 다 채울 수 없으며 불합격당하기 딱 좋다. >Ⅰ. 5급 공채 > 1. 공부방법 > (1) 목차 잡는 법 > 1) 행정학 >---- 소논문의 목차처럼 개조식으로 써야 한다. 추상적이고 넓은 개념에서 구체적인 사례적용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 과목별 특성 * 법과목 관련 케이스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판결문과 유사한 방식으로 논점을 잡아서 쓰면 된다. 그리고 논란이 되는 학설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채점자가 반대되는 입장이라면 감점당할 수 있다. 정 쓰고 싶으면 반대 입장도 고려하는 방향으로 서술하는 게 좋다. 학설이 문제되는 것은 주로 법 과목으로, 최근의 문제는 대부분 판례 사항에서 출제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가는 방법은 판례의 결론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다만, 채점자가 반대되는 입장인 학설을 쓰더라도 사안 포섭에서 논리적 관계를 보여주고 근거 법률이나 설문의 사실관계를 잘 이용하면 이에 대한 직접적인 감점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채점자가 3명이고 3명의 채점점수를 평균 내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과 채점자 간 점수차이가 크면 재채점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고려하면 반대되는 학설을 썼다고 지나치게 감점당할 가능성은 낮다.] 주어진 사례에 맞는 모형을 제시하고 그에 따라 풀어나가는 게 기본형이다. 법과목은 논리적 목차의 중요성이 크다. 에세이처럼 쓴 답안은 읽지 않고 과락처리하기도 한다. * [[행정법]] 공무 수행 중 발생할 법한 법률적 문제를 해결하라는 문제가 출제된다. 대부분의 문제는 실제 판례 사항을 토대로 출제되는 추세이며[* 2016년 5급 공채 시험에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부작위의 주민소송 대상 여부와 공무원의 징계에 징계권자의 재량이 있는지에 대한 판례 사항이 각각 2문과 3문으로 출제되었다.] 예전과 같이 판례가 아닌 단순 이론적인 부분이 출제되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입법고시는 행정법에서도 단문이라 불리는 단순 암기식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거의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닌 사안 포섭 능력이 매우 중시된다. 이외에 자세한건 해당 과목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 경제학 계열 과목 (경제학, 재정학, 국제경제학) 2000년대 중반 정도까지는 줄글로 문제가 출제되면 답안지에 해당되는 모형을 제시한 후 줄글로 이론을 풀어 쓰는 식의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으나, 출제교수진이 세대교체된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이런 문제는 100점 중 많아야 2-30점 정도 비중으로만 나오고, 대부분은 문제에서 수식모형을 제시하면 답안에서 해당 수식을 경제학 이론에 맞게 풀어서 구체적인 숫자/문자로 답을 낸 후 그 경제학적 함의를 간결하게 서술하는 식으로 출제된다.[* 특히 [[미시경제학]] 문제는 거의 대부분이 [[미분]]을 활용한 [[최적화]]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주어진 모형을 정확하게 풀어내면 된다. 반면 [[거시경제학]] 문제는 속칭 “거시의 미시화”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미시와 시험 스타일이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나, 그래도 아직은 미시에 비해서는 문제풀이에 적합한 모형을 수험생이 스스로 끌어와서 적용하고, 현실의 거시경제적 함의를 글로 풀어 쓰는(속칭 썰풀이) 능력이 상대적으로 요구되는 편이다. 미시에 비해서 자잘한 개념이나 이론을 암기식으로 머릿속에 넣어둘 필요성도 높다.] 행정법, 행정학, 정치학 등과 비교해서 가장 정답이 확실하고 범위와 형식이 분명한 과목이므로 적응되면 고득점을 받기 쉬우며, 다른 과목에 비해 최고점이 20점 이상 높다.[* 2016년의 경우 불합격자의 점수 중에서도 경제학은 90점 초반대가 존재한다. 반면, 행정법은 60점도 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2차시험 자체가 변환점수가 아닌 원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보니 경제학에서 점수를 따지 못하면 사실상 탈락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문제풀이방법이 맞더라도 중간에 계산실수를 하면 잘못된 숫자를 답으로 제시하거나, 계단식으로 풀어 나가는 문제에서 문제풀이 스텝이 꼬여 뒷 문제의 풀이를 망치게 된다. 그러므로 쉬운 문제라고 해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행이든 재경이든 간에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오면 도움이 된다. 유독 [[경제학/교과서|교과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과목으로 1타 라인의 강사들도 교과서로 수업을 하거나 본인의 강사저를 쓰더라도 교과서를 꼭 여러번 읽으라고 신신당부 할 정도이다. 교과서를 통독할 시간이 없더라도 여러 국내 교수의 교과서 예제를 풀어보는것을 추천한다. * 논문 과목 (행정학, 정치학 등) 논문 과목은 2시간 동안 제시된 3문제에 대해 분량에 맞게 소논문을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차이점이라면 구글 전문정보와 디비피아가 없다는 점. 이론의 한국정치, 한국행정에 대한 적용을 요구하거나 사례에의 적용, 한국의 현실에 대한 관심을 요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2016년 5급 공채 시험의 경우, 정치학에서 '선거구 획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판결', 행정학에서 '민주주의와 [[관료제]]의 관계, 민주주의에서 요구되는 행정책임성'을 물은 바 있다.] 개념량은 앞의 과목들에 비해 적지만 정해진 틀이 딱히 없어 답을 깔끔하게 쓰려면 오히려 공부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 답안에 자기 생각이 들어갈 여지가 많다. 시사성 있는 정책문제나 사회문제에 대해 이론적 개념을 통해 해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기본형이다. 즉 모든 것은 이론과 사례를 기반으로 하므로 탄탄한 이론적 베이스와 응용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론적 수준도 최소 학부 3~4학년 이상을 요구하며 단순 암기가 아닌 적용을 직접적으로 묻고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답안 작성 연습이 요구된다.] 답안을 쓸 때는 장황한 미사여구나 뜬구름 잡는 추상적인 내용을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다. 간결한 문장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논문 과목 고득점의 비결이다. * 정치학 목차의 중요성이 비교적 작은 편이다. * [[행정학#s-5.1|행정학]] 목차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외에 자세한건 해당과목 문서를 참고바란다. * [[외국어]] 과목 한국어를 외국어로,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영어의 경우 지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작문하는 문제가 추가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